뭔가 점점 식탐 블로그가 되가는 것 같지만..
처음 해본 오므라이스.
네이버에서 검색한 레시피를 보고 소스까지 만들어 먹었다.
내용물은 밥 + 햄 + 당근 + 양파 + 마늘에 케챱.
양파랑 당근이 얼려놨던거라 물이 잔뜩나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맛있긴 했는데 뭔가 애들입맛같아서 같은 레시피로는 다시 안해먹을 것 같다.
돼지고기가 남길래 처리겸 만든 삽겹살 꽈리고추 볶음 덮밥
마늘 + 고추 + 고기로 기름을 낸뒤 양파와 꽈리고추를 넣고 간장으로 향을 내는 클래식한 레시피.
꽈리고추향이 굉장히 좋다. 다음에 삼겹살이 남게되면 다시 해먹을 예정.
꽈리고추대신 부추를 넣어서 해도 맛있었을 것 같고.
치즈 라자냐 (내용물은 밥)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려다가 실수로 소스만 너무너무 잔뜩 만들어버려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근데 그릇에 왜이렇게 더럽게 담앗지-ㅅ-;
야식으로 먹었던 청양고추 베이컨. 짭짤하면서 얼얼하니 맛있다.
여기에 맥주마셨던걸로 기억함.
부추계란 볶음 덮밥.
이전에 만들었던 토마토계란 덮밥에서 토마토대신 부추로 하면 된다.
기분좋은 부추향이 잔뜩나는 맛있는 덮밥.
무순은 집앞슈퍼에서 싸게 팔길래..
유학시절에 질리도록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에 무순으로 비타민까지 꽤 괜찮은 조합인거같다.
애들입맛같았던 오므라이스를 재해석한 불닭오므라이스!
케챱대신 불닭볶음면 소스를 한팩 넣었다.
위에뿌린건 바질.
안의 내용물은 밥 + 햄 + 당근 + 양파 + 꽈리고추.
조리법은 일반적인 오므라이스 레시피에서 밥만들떄 케챱대신 불닭볶음면 스프를 넣어주면 된다.
불닭소스가 너무 맵다면 양을 줄이고 케챱으로 메꿔주기.
야무진 한숟갈^ㅇ^
사실 매운걸 중화시켜주기위해 계란 밑에 슬라이스 치즈한장이 깔려있다!!
굉장히 맛있게 먹었으므로 다음에 재료가 모아지면 또 해볼예정.
가끔하는 비타민 + 섬유소 보충. 사실 그냥 아삭아삭 샐러드가 먹고 싶었던거지만..
올리브오일 + 간장 + 마늘다진것 + 식초약간으로 오리엔탈 소스를 만들고 찍어먹는 식으로 먹었다.
샐러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로 팔던 새싹모듬.
안에든건 집앞슈퍼에서 주워온 1000원짜리 비엔나.
맛있어서 1+1으로 사온거 혼자 다먹었다 - 3-
음료는 수제 깔루아로 만든 블랙러시안.
요게 어제먹은 오챠즈케.
편의점에서 보이차가 1+1로 팔길래 집어왔는데
뭔가 밥말아먹으면 맛있을꺼같은 맛이라서..
근데 밥이랑 왜이렇게 비싼거지
3팩에 3000원이 넘다니 보이차보다 비싸네
그럼 밥밥밥 포스팅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