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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글을 봤다.
대충 악질 기업 넥서스가 제대로 된 리워드 없이 모더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모더들의 의견은 무시된채 컨텐츠 귀속과 모드팩 팔이 등 수익화 모델을 내놓으면서 버림받는다는 얘기다.
물론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넥서스에서 활동하다보면 체감되는 다른 문제도 꽤 많고
넥서스 급의 사이트/서버 운영 비용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넥서스를 비호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적어본다.
우선 넥서스 정도 규모의 사이트와 전 세계 서비스가 가능한 서버 망을 구축하는 건 정말로 큰돈이 든다.
심지어 트래픽 제한도 없는 무제한 다운로드가 가능한 사이트라는 걸 생각하면,
또 예전에는 정말 별다른 수익 모델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지금도 빈약하지만)
이런 거대 규모 커뮤니티가 어떻게 계속 지속됐던 건지 궁금할 정도다.
프리미엄 시스템이 거지 같다는 내용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공감이 잘 안 되는 부분이다.
일반 다운로드라고 해도 시간 좀 더 걸리는 것뿐이고 아무런 트래픽 제한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도 MO나 NMM에서 다운로드 리스트 걸어두면 끝나는 얘기다.
프리미엄 다운 버튼을 보기만 해도 화가 난다면 그건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넥서스는 절대로 리워드가 짠 편이 아니다.
모드 업로드 후 계정 설정에서 리워드를 받겠다는 버튼만 클릭해주면
별다른 계좌 연동 없이 유니크 다운로드로 발생하는 넥서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이걸로 스토어에서 게임 구매나 넥서스 프리미엄 구매, 페이팔 환전까지 가능하다.
리워드 시스템도 상당히 잘 짜여져 있다.
모드 커뮤니티가 크레딧 문화가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큼 발생한 리워드를 분배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 말은 즉 내가 만든 모드가 다른 모드의 리소스로 사용되면
그 모드에서 발생한 리워드도 나눠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정도로 모더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존중한 리워드 시스템을 난 본 적이 없다.
전 세계 규모의 모드 커뮤니티인 만큼 모드를 몇 개 안 올렸어도
꾸준한 유니크 다운로드만 발생하면 한 달에 대략 25000~30000 포인트 정도가 들어오고
몽땅 페이팔 환전으로 넣으면 25~30달러가 나온다.
물론 국내 계좌에 받아보려면 환전·송금 수수료로 다 뜯기고 만원도 안남기 때문에
환전은 해본 적이 없고 스토어에서 게임사서 지인들 나눠주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모더들은 넥서스를 떠나고 있다.
사실상 모딩 커뮤니티를 견인해왔던 스카이림이 출시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고전게임의 반열에 들어간 것도 있겠지만, 많은 모더들은 더 이상 넥서스에 모드를 올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유는 모드를 단 한 번이라도 올려보면 알 수 있다.
적어야 할 폼도 너무 많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너무 많다!
번잡한 카테고리 설정과 수많은 체크 박스, 몇 번을 읽어봐도 알기 힘든 퍼미션 설정...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맨 위에 ㅇ이 단계다. 즉 앞으로 저런건 6~7개는 더 하라는 얘기.)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모드 페이지 세팅하는데도 몇일이 걸린다.
사실 이걸로 끝나면 양반이다.
모드 제작에 들어간 리소스에 대해 원작자 퍼미션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언제 될지 알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넥서스 커뮤니티의 메일을 통해 퍼미션을 요청하는데
유명 모더들은 메일함이 질문 메일로 꽉 차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 달~두 달 뒤에나 답변을 받아볼 수 있고
오래된 메일은 자동으로 알람이 해제되기 때문에 답변을 못 받는 경우도 생긴다.
심지어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은 게임이 워낙에 오래돼서 은퇴한 모더들도 있다.
이 경우엔 모더가 퍼미션을 다른 사람한테 나눠줬거나 풀어둔 게 아니면 사실상 방법이 없다.
은퇴한 모더니까 괜찮겠지 하고 어물쩍 올리면?
유저 신고로 모드가 강제로 내려진다.
따지고 보면 맞는 방향이긴 하지만 기껏 다 만들었더니 퍼미션 때문에 올리질 못하고,
나중에 가면 만들고 싶은게 있어도 퍼미션 따올 걱정부터 해야하는 아이러니가 생긴다.
이런 우여곡절을 견뎌내고 모드를 올리면 이젠 유지보수 작업을 해야 한다.
영어밖에 안 되는 구닥다리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에 답변해주고 문제 있으면 확인하고..
아예 포기하고 손 놓고 있으면 누군가 답변해주거나 패치를 만들어서 올려주겠거니 할 수도 있지만
만약 모드에 퍼미션이 복잡한 리소스가 껴있으면
패치 만드는 사람도 위의 과정을 다 겪어야 올릴 수 있다는게 함정이다.
단순히 취미로 만들고 부담 없이 공유하기엔 사이트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졌고,
그 분위기안에서 뭔가를 하기엔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 열악하다.
이런 문제를 못견디고 이탈하는 모더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드물게 잘 아는 주제가 인터넷에 나돌길래 새벽 감성에 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아몰랑(´・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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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드라이브 쪽에서 뭔 보안 업데이트를 하면서 링크를 바꾼건지
접근 권한 요청 메일이 하루에 수십통씩 날아오고 있습니다.
더 기괴한건 구드 접근 권한을 다 풀어놔도 주변 분들한테 링크 확인을 부탁드리면
된다는 분도 있고 안된다는 분도 있네요 🤔
혹시라도 다운 안되는 파일이 잇으면 링크로 알려주세요
확인 즉시 구드 링크 갱신해 두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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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디씨 차갤러리에서 게이샤게이샤 게샤따리 게샤따 신나는 노래
다들 아주 게이샤에 환장해서 노래를 불러제끼길래 게이샤를 한번 사봤다.
그렇다고 오늘 마셔본게 게이샤는 아니고;;
루우가 추천해준 로스터리 써클 이라는 곳에서 게이샤를 5만운 어치나 샀더니
만델라를 서비스로 한팩 넣어주셨길래 오늘 마셔본 리뷰를 적어 본다.
만델라면 그래두 가격이 꽤 나가는 원두인거 같아서 어쩐일로 이 귀한걸 주셨을까 찾아봣더니
아니나 다를까 로스터리 대표님의 원픽이라는 리뷰가.. 대표님 감사합니당 😘
노트에 라즈베리 골드키위 라임 와인 요거트 이런 신맛나는건 다 적어놓은 녀석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커피에서 산미 나는걸 오지게 싫어해서..
대표님에게는 좀 죄송한 리뷰가 되겠다.
아무튼 배송받은지도 한 일주일 됐으니 가스도 왠만큼 빠졋을거 같고
더 이상 무슨맛인지 궁금해 하는 것도 지쳐서 바로 개봉
(대충 분쇄해서 바스켓에 대충 담고 탬핑 해줫따는 내용)
그라인더가 모카포트 쓰던 시절에 산거라 칼날형 싸구려를 사놔서 분쇄 균일도가 좀 꾸진데
어찌어찌 손으로 흔들어가며 잘 갈아주면 에스프레소 머신에도 쓸만하게 나와서 다행..
포장 뜯을 때도 그랬지만 원두는 달콤한 프루티 + 요거트 향이 엄청 짙어서 좋았다.
어제 껌정물문제에서 [이런 글]을 봐버려서 뭣도 모르고 첫빵은 좀 오래 뽑아봣다.
첫잔 리뷰 :
뭔가 잘못 뽑은 건지 한약 냄새남
계속 맡으니까 뭔가 요거트향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한약 냄새남
맛은 약한 산미 + 끝에 뭔가 찝찔한 맛이... 잘못 만든게 분명한거 같음..;;;
묵직한듯 하면서 부드러운 질감이 잇음
맛 솔직히 내 취향이랑 정 반대라 개끔찍했음..
두 모금 마시고 남은거 물타서 마셔보고 다 버림;;
그리고 바스켓 하부 스크류캡? 에스프레소 나오는 부분이
나중에 말랏을때 만져보니까 약간 끈적했는데 뭔지 모르겟음;
분명 세척할땐 그런거 없엇는데 과육 좀 남겨서 만드는 원두라서 그런건가?
솔직히 첫잔은 내 취향에서 벗어난걸 넘어서
맛대가리가 너무 끔찍하게 없어가지구
이건 100% 분명 내가 잘못 뽑앗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무래도 약배전 산미 조진다고 오래 뽑은게 제대로 망쳐먹은거 같아서 이번엔 짧게 추출.
두번째 잔 리뷰 :
코가 맛이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향이 좀 맡을만하게 올라와서 킁카킁카 해봣는데
솔직히 라즈베리? 라임? 다 잘 모르겟고 요거트향이랑 뭔가 맡아본적 없는 향이 섞여있었음
그냥 요거트 느낌이랑 라즈베리가 지배적인거 같은데;;;
골드키위 라임 와인 화이트 초콜렛.. 응애 나 애기 그런거 잘 몰라 응애..
맛은 여전히 산미랑 뭔지모를 떫은..? 뭔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취향은 아니었다 🤔
1샷 1샷 하지말고 2샷 한번에 내리고 얼음 와방넣어서 아이스로 먹는게 나앗으려나
두번째 잔은 확실히 추출시간 줄여서 그런가 찝찔한 맛은 없어졋고
부드러운 질감이 있어서 산미만 아니면 마실만 했음.
응애 나 애기 마무리 할줄 몰라 맘마조
담엔 게이샤 리뷰로 돌아올거야 응애
끗
비가 쏟아지니 원룸(사실상 고시원) 창틀과 에어컨에서 물이 샌다
장마라도 지나야 이사를 가던가 할텐데 그 전에 살림살이 다 썩어서 가게 생겼넹
이 와중에 내가 패트론과 광고없는 떼껄룩으로 월 200을 번다는 루머가 돌던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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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포스팅할게 없어서 올리는 그동안 그린 것들
이거 외에도 몇개 더 잇엇던거같은데 생각나는대로 추가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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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2018년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먹은 저녁식사를 정리하며 시원섭섭하게 한해를 떠나보낸다.
허브솔트와 참기름을 넣고 쪄준 양송이와
시즐링을 진하게 뿌린 웰던 큐브 스테이크
접시 테두리 닦고 찍을껄 뭔 개밥같이 찍혓네
2018년에 마신 맥주중 최고를 꼽으라면 망설임없이 에델바이스를 꼽겠지만
사오는 족족 호다닥 마셔버리다보니 남아있을리 만무하고
결국 냉장고에 남아있던 마지막 쉐퍼호퍼가 마무리해줬다.
으으 막타충 극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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